○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사람들이 모욕(마태 26,67-68)’ 하고 ‘군중이 배척하는 자(루가 23,21)’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힘에 겨워 십자가 아래 두 번째 넘어지셨습니다.
선하신 스승님, 당신은 저희가 악의로 또는 기회를 피하지 않아 거듭 지은 죄를 보상하셨습니다.
p. 204주님, 당신의 엄위하심을 손상시키고, 당신 아드님의 죽음과 저의 영적 멸망의 이유가 된 죄를 미워하고, 앞으로는 다시 죄를 짓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기진하여 버려진채, 죽어가는 아들보고,
성모슬피 우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