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당신의 법을 주시고, 진리를 제시하시며, 영적 예배를 요구하시지만 인간을 자유롭게 놓아주신다(요한 4,24). 그러나 시련의 생활이 끝나면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을 불러 심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각 영혼에게 빛을 비추시어 자신이 행한 것과 소홀히 한 것을 보게 해주실 것이다. 그 다음에 천국, 연옥, 지옥의 세 가지 중에서 판결이 날 것이다.(창세 2,3; 신명 11,26; 30,15-19; 예레 21,8; 로마 6,22; 14,18 참조)
당신을 위해 저를 창조하신 나의 하느님 아버지, 당신께 감사드리나이다.
당신 손수 저를 빚으셨으니, 심판관이시요 아버지신 당신 품으로 돌아가겠나이다. 영원은 저에게 달려 있으며, 원하는 사람은 구원된다는 것을 절감하나이다. 그러나 저는 당신의 은총인 빛과 위로가 많이 필요하오니 당신께 희망을 두나이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p. 316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스승 예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사도의 모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