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두 개다. 하나는 넓고 쉬우나 멸망으로 가는 길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리로 가고 있다. 다른 길은 좁으나 구원으로 가는 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힘쓴다. 첫번째는 사상, 윤리, 예배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길이다. 두 번째는 확실한 신앙, 계명, 기도에 정진하는 길이다. 선택은 각자에게 있다.(마태 7,13-14 참조)
천상 스승님, 저를 비추어주심에 감사를 드리나이다.
당신은 저에게 빛과 표양과 은총을 부족함 없이 주셨나이다.
세상과 마귀와 육정의 길로 치닫는 사람들과 저를 위해 눈물을 흘리나이다. 저는 생명의 길로 따르고자 하오니 저를 구해주소서. 당신께로 제 마음을 이끌어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스승 예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사도의 모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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